수출 중소기업 통.번역, 고민 끝 !
- 오늘부터 수출중소기업 통.번역센터 본격 가동-
"무역용어 하나 선택이 수출계약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라고 할 만큼 글로벌시대에 중요하게 인식되는 바이어와의 의사소통 문제로 고민하는 수출중소기업은 이제 큰 걱정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기청(청장 이현재)과 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허범도), kotra 사장(홍기화) 등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중소기업의 가장 근본적인 애로인 통.번역을 전담 지원하는 수출중소기업 통.번역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 개소식 : 6. 12(화) 09:30, 무역센터 1층 로비
중소기업, 특히 갓 수출을 시작하는 내수기업이나 수출초보기업의 경우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갖추고도 막상 바이어와의 협상 및 계약체결 과정에서 충분한 의사전달이 이루어지지 않아 애로를 겪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금번 통번역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은 최근 환율하락, 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 소위 3중고로 심각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의 근본적인 애로부터 해결하겠다는 정부, 수출유관기관의 강력한 지원의지가 담긴 『수출중소기업종합지원방안(경제조정회의 의결, ‘06. 11. 27)』의 후속조치 일환으로서,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을 통한 수출협상력 제고 필요성이 절실함에서 비롯되었다.
통.번역센터에서는 중소기업의 국제거래를 위한 외국어 통.번역 필요 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역,투자계약서 검토 및 무역관련 자문 등 중소기업의 바이어와의 상담 현장에 무역실무 및 언어구사력 등 소정 자격을 갖춘 40명의 전문인력 Pool을 직접 투입하여 지원하게 된다.
* 지원가능 언어 : 영어, 일본어, 중국어, 특수어권(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지원대상은 수출의지가 있는 내수기업을 포함하여 전년도 직수출실적 200만불 이하(특수어권 이용은 500만불 이하) 중소기업이며, 전시회 등 바이어 직접상담에 필요한 통역 및 수출 관련 문건에 대한 번역서비스를 제공받는데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연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통.번역 서비스는 신청?접수에서부터 전문가 배정, 최종 결과물 확인까지 “통번역센터 홈페이지(http://tong.kita.net)를 통해 이루어지고, 금년도 약 500여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08년부터 지원 수요에 맞추어 규모를 확대운영 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출중소기업 통번역지원센터(☏ 02-6000-5493)로 문의하면 된다.
【붙임】 수출중소기업 통.번역센터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