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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기업가정신] 이현수 꼬마농부 대표
꼬마농부 대표 이현수
그 모든 시작은 커피 찌꺼기에서 시작됐습니다. 매일 아내가 커피를 마시고 남긴 커피 찌꺼기가 쌓여가는 걸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한 잔의 커피를 내리는 데는 커피원두의 0.2% 밖에 사용되지 못하고, 99.8%는 그냥 버려집니다. 게다가 커피 찌꺼기는 그냥 매립되면 메탄가스가 발생하는 오염물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버섯과 만나면 커피 찌꺼기는 자원이 됩니다. 영양분이 많아 버섯 성장에 좋고, 그렇게 사용된 후에는 퇴비로 재활용되는 완벽한 순환, 환경쓰레기에서 자원으로 거듭난 커피와 버섯의 만남, 그 만남을 주선한 농부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