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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기업가정신] 남궁성 한국도로공사 교통연구실장
가장 혁신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산업혁명 이후 가장 혁신의 폭이 좁았던 곳은 바로 도로의 경험입니다. 달리는 경험, 보행의 경험, 그 상에서의 안정의 경험이 그렇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경험 디자인의 기준을 개인에게 맞췄기 때문입니다. 공동체의 경험으로 다시금 디자인한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가장 일상적인 곳에서 일어나는 혁신의 경험을 선사하겠습니다.